[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관계사인 오아시스브이알은 KT와 게임 '러브 레볼루션'을 활용한 5G 출시 공동 마케팅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오아시스브이알의 '러브 레볼루션'은 가수, 연기자, 모델 등 실제 유명인들과 가상 공간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4K 가상현실(VR) 시네마틱 게임이다. 360도로 실제 영상을 촬영하여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게임보다 훨씬 생동감 있고 감정을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체결된 5G 출시 공동 마케팅 계약을 통해 '러브 레볼루션'은 KT의 5G 존(ZONE)과 5G 버스(BUS)에서 시연회 및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KT의 5G 고객들만을 위한 '러브 레볼루션'의 특별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하게 된다.
신준우 오아시스브이알의 대표이사는 "4K의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러브 레볼루션'과 LTE보다 20배 빠른 5G의 결합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러브 레볼루션’의 성공적인 런칭을 해내고,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작을 5G의 선두주자인 KT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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