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홍준표, 한국당 선관위 비판…“특정후보 위한 ‘깜깜이’ 전대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정치 24년을 하면서, 선거 당일 'TV토론' 처음 봐”

홍준표, 한국당 선관위 비판…“특정후보 위한 ‘깜깜이’ 전대 추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자유한국당 당권주자인 홍준표 전 대표는 1일 “선관위에서 본선 TV토론을 두 번 한다고 잠정적으로 정했다고 한다”며 “정치 24년을 하면서 수 없는 선거를 치뤘지만 선거 당일 TV토론을 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자의 정견과 정책 검증, 신상 검증 없이 깜깜이 선거를 하라는 것인데 이런 선거는 TV토론이 도입 되고 난 이후 처음 보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당은 탄핵이후 처음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전당대회가 치뤄지는 바람에 당 지지율이 현저히 상승세에 와 있다”며 “특정후보의 정책, 인물검증을 피하기 위해 깜깜이 전대를 추진하는 것은 모처럼 호기를 맞은 당 지지율 상승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홍 전 대표는 “TV토론은 적어도 4회 이상, 모바일 투표 이틀 전까지 실시하여 국민과 당원들이 여론조사와 투표를 통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후보자가 참석하고 안 하고는 후보자의 권리이나, 적어도 선거관리는 공정하게 진행하는 것이 당 선관위의 책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