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인크로스, 올해 다윈 재도약 기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크로스에 대해 동영상 애드네트워크 다윈의 재성장이 기대된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은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 인크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12억원과 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며 영업이익은 7.0% 감소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모바일 광고 시장은 3조5000억원에 이르렀다"며 "업계 3위인 인크로스도 이에 발맞춰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의 공식 미디어렙으로 유튜브 성장에 따른 수혜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다윈의 재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윈에 연결된 국내 OTT 매체들의 약진과 신규 매체 유입 등이 다윈의 성장을 이끌 것" 이라며 "다윈클릭의 기저효과가 제거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