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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쓰-오일, 올 1분기부터 V자 반등...저점 매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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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쓰-오일, 올 1분기부터 V자 반등...저점 매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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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S-Oil이 올 1분기부터 실적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며 저점 매수 시기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 유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는 2924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추정치를 1040억원 하회했다. 컨센서스 또한 큰 폭으로 밑돌았다. 유가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3910억원 발생했다.


한국투자증권 추정치 대비 재고평가손실이 1450억원 추가로 발생한 점은 12월에 급락한 유가가 기준유가로 설정됐기 때문이다. 평가 기준유가가 50달러/배럴 초반으로 설정됨에 따라 1분기에는 현재 유가 기준으로 재고평가이익이 1300억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유가 반등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1분기부터 실적은 급격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시아 스팟 정제마진 역시 조만간 개선될 전망이다. 2월부터 역내 정기보수가 집중되며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의 경우 4분기 PX 스프레드 개선 효과는 상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가하락에 따른 원가절감이 예상되는 윤활기유 사업부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급락에 따른 부진한 실적 및 주가조정은 이미 지나갔다. 1분기부터 V자 반등할 실적과 구조적으로 개선될 정제마진을 감안하면 적극적으로 매수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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