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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독서운동 통해 토론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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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독서운동 통해 토론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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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대학교는 범 시·도민 독서운동 ‘2018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 사업과 재학생 대상 ‘청춘독설(靑春讀說) 독서클럽’에 참여한 118개 클럽 가운데 13개 독서클럽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 22일 오후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지역민 대상 광주·전남 톡 독서클럽 중 최우수상은 ‘책쉼터’, 우수상은 ‘또북또북’, ‘독서홀릭’, 장려상은 ‘화요비’, ‘도래샘’, ‘책사랑25시’팀이 수상했다.


전남대 재학생 대상 청춘독설 독서클럽 가운데 최우수상은 ‘나따오기’, 우수상은 ‘희동이’, ‘너,나,우리’, 장려상은 ‘거북(巨BOOK)클럽’, ‘사과나무’, ‘MOZI 4.0’, ‘탕평책’ 클럽에 각각 수여했다. 이들 독서클럽은 대학생부터 청년, 학부모독서회 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광주·전남 톡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책쉼터’의 김성희 씨는 “광주·전남 톡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독서의 폭이 넓어지고, 자녀와 함께 책을 읽는 생활을 즐길 수 있어 뿌듯했다”며 “팀원들과 독서토론을 하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무언가 집중한다는 것 자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청춘독설 최우수팀 ‘나따오기’의 홍유진 학생은 “진로나 가치관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병석 총창은 “전남대학교는 광주·전남 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성의 전당인 대학과 생활공동체인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지역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역발전을 뒷받침하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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