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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나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루나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며 "1770만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인이) 저인 척하고 제 어머니께 매니저 계좌로 600여만원의 돈을 3번 요구했더라"라며 "어머니는 제가 곡 작업하느라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그냥 돈을 보내셨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나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La chA TA)'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4일 신곡 '운다고(Even So)'를 발매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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