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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핫뉴스]장애인 콜택시 28일부터 스마트폰 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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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장애인 콜택시)을 부를 수 있게 됐다.


인천교통공사는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애인 콜택시를 호출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개발, 오는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앱은 이용자가 직접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해 콜센터에 전화하지 않고 접수를 할 수 있어 통화가 힘든 시간에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화요금도 절감 할 수 있다.


또 앱을 통해 콜 접수는 물론 현재 대기중인 접수자 인원과 본인의 최근 이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이용내역을 선택해 버튼 하나로 재접수 할 수도 있다.

접수가능 시간은 전화접수와 동일한 요청시간 2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이며,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인천장애인콜택시' 앱을 내려받아 한차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앱은 추가 개발을 거쳐 2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은 인천교통공사 자체인력과 업체의 협조로 비용지출 없이 개발해 예산을 절감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지금처럼 콜센터(1577-0320, 032-430-7000)로 전화를 하면 된다.


서재희 시 택시화물과장은 "인천의 장애인 콜택시는 지난해 ARS 전화시스템을 개선해 전화이용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체 대기자수와 자신의 대기순번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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