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낸드의 경우 감산에 대한 구체적 검토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며 "올해 증가되고 있는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연간 판매 비트그로스가 생산 비트그로스가 높게 되는 상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낸드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PC 업계의 SSD 탑재율, SSD 용량, 모바일 메모리 채용량이 확대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며 "PC SSD 경우 현재 512기가바이트 이상 채용 늘고 있고 고화소 스마트폰 경우 저장용량 128기가바이트 및 512기가바이트의 채용 증가하면서 이런 경향은 하반기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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