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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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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겨울철 아동 한파대책 수립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 추진... 드림스타트 아동 40명 대상으로 방한복 지원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아동 한파대책'을 최초로 수립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아동 한파대책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2월까지이며 ▲저소득아동 방한복 지원 ▲아동관련시설 안전점검 및 지도 ▲아동 한파쉼터 운영 ▲겨울철 행동요령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저소득아동 방한복 지원은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 5명, 초등학생 35명 등 드림스타트 아동 총 40명이다. 구는 지난 14일 종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 받아 패딩 점퍼를 구입, 25일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까지 구립도서관, 종로구민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31개소의 아동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아동 한파쉼터 내 아동책장 및 놀이함, 아동 전용테이블 등을 마련하는 세심함을 선보였으며 겨울철 행동요령 안내문 또한 비치, 오가는 아동들이 한 번씩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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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시설에 종합적인 안전점검 ·지도를 한 바 있으며, 아동의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겨울철 행동요령, 아동친화도시 인증 내용이 담긴 홍보용 핫팩 6000여개를 제작, 동주민센터 및 초 ·중 ·고교에 배부하기도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이다.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아동친화정책을 접목시켜 추진,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종로구는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 다른 지자체에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전문 공연장 ‘아이들극장’을 2016년4월 개관, 지역 내 풍부한 역사문화 인프라 활용을 위한 ‘365 종로창의버스’,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종로구 대표 문화사절단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을 운영 중이다.


또 아동이 지역사회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및 ‘청소년 구정평가단’ 활동을 지원, 안전한 환경 마련을 위한 ‘CCTV 구축 확대’, ‘아동친화적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을 추진, 아동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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