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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재·서영님·채향순·문훈숙, 2018 한국무용협회 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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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재·서영님·채향순·문훈숙, 2018 한국무용협회 예술대상 왼쪽부터 이숙재, 서영님, 채향순, 문훈숙씨. [사진= 한국무용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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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숙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현대무용), 서영님 제7대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한국전통무용), 채향순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교수(한국창작무용),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발레)이 한국무용협회가 선정한 2018 무용 분야 예술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무용협회는 지난 18일 2018년 제 4차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같이 예술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며 오는 30일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는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고 22일 전했다.


이숙재 명예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무용가이자, 안무가, 예술감독으로 '한글춤'을 개발, 한글을 21세기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로 키워냈다. 서영님 교장은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은방초 선생의 춤(명작무 제15호-회상)을 보존ㆍ계승하기 위해 춤 연구에 평생을 바친 춤꾼이자 교육자다.

채향순 교수는 가무악을 바탕으로 무용콘텐츠화 한 작품을 선보여 한국창작무용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안무가이며, 후학양성과 춤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무용학자이자 교육자이다.


문훈숙 단장은 '예천미지(藝天美地·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뚜렷한 비전으로 민간 발레단을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발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발레의 국제화 및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무용협회는 예술대상(지역부문) 수상자로 한국무용협회 고양시지부 지부장을 역임한 한국전통무용가 강윤나와 한국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장 류명옥, 한국무용협회 성남시지부장을 역임한 한국전통무용가 김종해씨를 선정했다. 김선정 단국대학교 무용과 교수, 김진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총무, 이창훈 한국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지회장, 박선자 제17대 강릉예총 회장, 백경원 한국무용협회 구미시지부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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