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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용균 사고' 진상조사위, 국무총리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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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용균 사고' 진상조사위, 국무총리가 위촉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서울 종로구 청계천 전태일다리 동상 앞에서 대통령과 대화 등을 요구하는 '비정규직 1000인 1박2일 투쟁' 결의대회에서 유족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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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석탄발전소의 중대재해 사고원인 분석 등을 위한 '특별산업안전조사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은 국무총리가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은 관계전문가와 유족·시민대책위가 추천하는 전문가 및 현장노동자 등으로 구성해 위원회의 독립적인 조사활동 및 중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정부 관계자도 참여해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조사범위는 이번 사망재해가 발생한 태안발전소 및 이와 유사한 전국 12개의 석탄발전소를 대상으로 운영하되, 추후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확대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 경상정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여부는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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