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센터 일부 부서 확장 이전해 각 분야별 집중 연구 환경 마련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가 '제2연구소'를 개소했다. 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타워에 위치한 연구개발(R&D)센터 일부 부서를 오리역 근처 월드쇼핑센터로 확장 이전해 제2연구소를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연구소는 기존의 R&D센터에서 티맥스데이터 소속의 인공지능(AI) 본부와 티맥스오에스 소속 일부 본부가 이전해 만들어졌다. 티맥스는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비롯해 지난해 7월 새롭게 선보인 독자 운영체제 '티맥스OS'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차세대 신기술을 집중 연구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제2연구소로 확장했으며 연구원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2연구소도 1인 1실 및 2인 1실로 리모델링해 기존의 R&D센터와 동일한 연구환경을 구축했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제2연구소 개소는 티맥스의 연구 인력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제품 개발의 고도화를 이루고 티맥스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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