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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디지털"…'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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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디지털"…'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스마트 제조혁신 8대 추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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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제조 중소기업 재도약에 필요한 3대 전략으로 '디지털 이노베이션', '글로벌화', '제조 생태계 혁신'을 제시했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와 한국공학한림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간 수행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다. 기존 스마트 공장 정책의 고도화 차원에서 제조혁신을 위해 선행돼야 할 과제와 추진 시 동반될 정책들을 묶어 종합적으로 제안했다.


우선 '디지털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신제조업 강국'의 비전 아래 디지털 이노베이션, 글로벌화, 제조 생태계 혁신을 3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주영섭 고려대 석좌교수(한국공학한림원 제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는 "대한민국 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방향"이라며 "기술ㆍ연구개발 혁신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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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8대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 선행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제조시스템 혁신 추진 ▲비즈니스 모델 및 제조시스템 혁신을 위한 정부 및 민간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새로운 제조시스템 구축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할 인재육성 프로그램 가동 ▲컨설팅ㆍ진단ㆍ교육ㆍ쇼케이스 공장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지역별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센터 구축 ▲산학연 R&D 협력과 대중소기업 협력 등 제조 생태계 강건화 추진 ▲회사ㆍ직원 성과공유제 등 기업문화 혁신 가속화를 꼽았다.


김은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상근부회장은 "이번에 발표한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은 스마트 공장 등 제조시스템 혁신에만 몰입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의 대변혁 속에서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포함한 총체적 전략과 함께 지역별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센터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정부의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 수립과 민간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혁신 활동에 전략적 방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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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공동체의 분열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은 변화의 마중물이다. 고난과 역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제는 혐오와 반목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 60일도 남지 않은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중요한 시험대다. 다시 갈등과 혼돈의 늪에서 헤맬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 25.04.0811:41
    양극단으로 쪼개진 사회…회복과 통합, 그 해법은
    양극단으로 쪼개진 사회…회복과 통합, 그 해법은

    "신뢰가 없으면 공동체 구성원 간에 믿음이 없으니, 나라가 바로 설 수 없다." 정치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춘추시대 유학자인 공자(公子)가 남긴 말을 전했다. 지난겨울 비상계엄의 충격파 속에 혼돈에 휩싸여 있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얘기다. 문 전 의장은 "공자 말씀이 ‘정치가 무엇이냐’를 물으면 군사(국방, 안보)와 식량(경제), 믿음(공동체) 3가지를 말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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