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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난해 GDP 성장률 1.5%로 둔화…5년만에 최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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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독일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5%로 최근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2018년 독일 GDP 성장률 잠정치가 1.5%라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2.2%에서 크게 하락한 수준이다.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미국 우선주의로 촉발된 무역 분쟁,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통계청은 경제성장 모멘텀이 둔화됐지만 가계소비, 정부지출 등 국내 소비에 힘입어 2009년 이후 9년째 성장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독일 경제는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하락하며 3년6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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