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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어'에 올라탄 토박스, 엿새 만에 13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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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국내 동요 '아기 상어' 캐릭터 관련 제품을 판매 중인 토박스코리아 주가가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토박스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8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개인 투자자가 주로 이용하는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밀려들었다. 토박스코리아 주가는 지난 8일 연중 최저가 800원을 기록한 지 6거래일 만에 133.1% 올랐다. 6거래일 중 3거래일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토박스코리아는 지난해 스마트스터디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Hot) 100에 이름을 올린 국내 동요 '아기 상어' 캐릭터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선 '아기 상어'를 만든 콘텐츠 업체 스마트스터디 지분 25%를 보유한 삼성출판사보다 토박스코리아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박스코리아 시가총액은 700억원 규모로 삼성출판사 1700억원 대비 작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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