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화력 14기 출력 80%로 제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화력 14기 출력 80%로 제한
AD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화력발전 14기의 출력을 80%로 제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13일 충남, 경기 지역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상한제약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한제약 발령조건은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한다.

이번 상한제약 발령에 따라 태안 4·5·6, 당진 1·3·4, 보령 1·2·4·5·6 등 충남 11기와 평택 1·2··4 등 경기 3기 등 총 화력발전 14기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화력 14기 출력 80%로 제한



이에 따라 총 131만kW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PM2.5)는 약 2.4t이 감축될 전망이다.


한편 상한제약은 초미세먼지 배출실적이 많은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시행됐으며, 올해 본격 도입 후 이날 처음 발령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