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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장중 20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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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장 중 205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장중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9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28포인트(1.15%) 오른 2048.55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0.44% 오른 2034.19로 출발한 후 외인 순매수에 2040선을 회복했다. 특히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 상승폭을 확대, 장 중 20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양국이 협상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며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6억6100만원과 299억8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86억20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기계는 3.01% 오르고 있으며 운송장비도 2% 넘게 오름세다. 이 밖에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 유통, 서비스, 증권 등은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는 1.20% 밀리고 있으며 통신과 의약품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550원(1.44%) 오른 3만8650원을 기록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3.37% 뛰고 있으며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POSCO, 삼성물산 등은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KB금융과 신한지주도 1%이상 뛰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1.97% 하락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LG화학, SK텔레콤은 밀리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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