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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는 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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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는 추워진다 7일 서울 서초구에서 바라본 도심에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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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늘(8일) 중·남부지방에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호남권과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발표한 미세먼지 분포는 세종이 91㎍/㎥, 충북이 88㎍/㎥, 대전이 80㎍/㎥, 전북이 75㎍/㎥, 대구가 74㎍/㎥, 경북이 72㎍/㎥ 등이다.


기온은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대체로 낮아 춥게 느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9도, 인천 -3.1도, 춘천 -9.4도, 강릉0.2도, 대전 -3.7도, 전주 -2.1도, 광주 -0.7도, 대구 0.2도, 부산 1.7도 등이었다.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영하권 추위가 내일(9일)까지 이어지겠다.


하늘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밤부터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 0.5~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0.5~3.0m, 동해 1.5~5.0m로 예보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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