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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모바일 할인 'N카드' 출시 9일만에 1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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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모바일 할인 'N카드' 출시 9일만에 1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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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코레일은 지난해 말 선보인 ‘KTX N카드’가 발매 9일 만인 지난 4일 1만매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N카드는 지정한 횟수만큼 미리 정한 구간의 할인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횟수차감 방식의 모바일 할인 카드이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이용구간 총 운임의 5%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N카드를 이용해 구입한 할인승차권도 3만매를 넘어섰다. 그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구간은 경부선 서울~부산, 서울~동대구와 호남선 용산~광주송정, 용산~익산 등이다.


KTX N카드는 한 달 치 승차권 금액을 미리 지불하는 정기 승차권과 달리 필요할 때만 자유롭게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N카드가 있으면 승차권 구입 시 15%부터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코레일은 2월 중에 입석과 자유석 승차권까지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실제 이용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오랜 준비과정을 거친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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