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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아파트는 어디?…20개 단지 1만35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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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분양 아파트는 어디?…20개 단지 1만350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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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달 전국에서 20개 단지, 총 2만1379가구 가운데 1만35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일반분양 물량 1만6539가구보다 3000가구 가량 적은 것이다.

6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1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선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분양될 예정이다.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및 분당선이 위치한 청량리역에 입지한다. 6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4개동 1425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은 1263가구가 공급되며 GTX B와 GTX C노선이 계획됐다.


수도권에서 공급이 집중된 인천광역시에서는 5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4개 단지가 검단신도시와 계양구에 위치해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 지역 인근에 공급이 많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지구를 포함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IC 및 드림로 연계도로를 신설(1㎞)하는 교통 대책으로 검단지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10분 단축되면서 주목을 받는 단지다.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1월 4일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를 시작으로, ‘검단신도시한신더휴’, ‘검단센트럴푸르지오’ 3개 단지를 공급한다. 검단신도시는 청약 비조정지역이자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1200만원대의 분양가를 선보였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인천 계양구에서도 이달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선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수원역푸르지오자이’에서 4086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총 43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은 3472가구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가 위치한 수원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역세권에 속해있다. 올해 수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GTX-C노선이 계획 중이다.


다만 최근 팔달구가 조정구역으로 묶이게 되며 주택(아파트)청약신청시 세대주만 1순위 청약신청자격이 주어지고, 입주시까지 분양권 전매에 제한이 있는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됐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5개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구는 지난해 분양한 5개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50:1을 넘었다.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정부의 규제가 미치지 않으며, 공급물량이 적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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