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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6개월만에 도정(道政) 토대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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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6개월만에 도정(道政) 토대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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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6개월 경기도정 평가를 '유보'했다.

이 지사는 3일 수원 팔달구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6개월 간의 도정 평가에 대해) 제가 점수 매기는 것은 여러분께 양보하겠다"며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시도했던 일들 거의 대부분 경기도의회에서 협조를 해줘 토대를 닦았다"며 "크게 불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특히 "여러 가지 부족한 점들이 많았지만 도의회에서 보완하고 협력해 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서는 "만약에 현장에서 비정규직이라는 제도가 악용되고 있다면 이걸 악용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게 바로 정부의 역할"이라며 "그게 경제를 살리는 길이고 함께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나아가 "저는 공공 영역에서의 불필요한 비정규직은 철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민간 기업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자기들 입장에서 좋은 비정규직 제도를 활용하는 건 비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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