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응답하라! 1968 이벤트’ 당첨고객에 경품 증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6일 창립 50주년 기념 ‘응답하라! 1968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들을 초청해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68년 11월 20일 이래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진행했다.

이벤트 참여 대상자는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계좌개설을 하고, 입출금 평균잔액의 합계금액이 50만원이상 ▲입출금이 자유로운예금, 거치식 예금, 적립식 예금, 펀드, 원화대출 평균잔액의 합계금액이 5000만원 이상 ▲카드 이용액이 1000만원이상 중 하나라도 충족 시 자동응모 됐다.

공정한 당첨자 추첨을 위해 지난 12일, 광주은행 본점 17층에서 광주동부경찰서 경찰관 2명 참관 하에 총 26만2601명 중 8명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광주은행 고객 대상 당첨자 1명에게는 5500만원 상당의 THE K9이 전달됐으며, 금상 당첨자 2명에게는 각 150만원 상당의 스타일러, 은상 5명에게는 각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응답상 1000명에게는 각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트콘이 전달됐다.

대상에 당첨된 임순택 고객은 “광주은행을 믿고 25년간 거래하며 함께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역민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은행으로 자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늘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님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님들께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