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 상어간유를 정제한 건강기능식품 (출처=세모스쿠알렌)
전국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두통과 근육통이 동반된다. 한 번 걸리게 되면 오래 가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에게 독감은 치명적이다.
독감은 보통 1~3일간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 콧물, 재채기 등 여러 전신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 따라서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는 것이 현대인들의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꾸준히 보충하여 체내 면역체계 강화를 도울 필요가 있다. 이에 떠오르는 식품이 상어간유이다.
사실 상어간유는 오래전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면역력과 해독작용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본초강목에서 상어간유는 해독 작용이 좋은 식품으로 언급됐다. 또한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이 자신의 젊음의 비결을 상어간유라고 소개했다는 내용이 나올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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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간유의 주성분은 스쿠알렌과 알콕시글리세롤이다. 그 중 스쿠알렌은 탁월한 지용성을 갖고 표면장력이 대단히 약하기 때문에 세포나 조직 속으로 잘 침투하며, 그 안에 축적되어 있는 지용성 농약이나 발암 물질, 환경오염 물질, 중금속 등을 용해하여 조직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심각한 독성이 보고된 바가 없으며, 식약처에서도 활성산소 제거 기능을 인정한 항산화 기능성 물질이다.
또한 알콕시글리세롤은 인체의 방어인자로서 생체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인체의 골수를 자극하여 백혈구, 혈소판 등의 면역인자 생성을 촉진하여 인체의 저항력을 증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 기능이 매우 우수하여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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