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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단일가매매 적용되는 종목 31개…유가 29·코스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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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거래소가 내년 1년간 단일가매매방식으로 거래할 저유동성 주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거래소는 내년 1월2일~12월30일까지 유가 29종목, 코스닥 2종목 등 총 31종목이 정규시장 중에 10분단위 단일가 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저유동 종목은 주문제출 빈도가 매우 낮아, 호가를 집적해 거래시켜 가격급등락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일가 대상종목은 거래가 부진하고 매도, 매수호가간 가격차이가 넓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저유동성에 해당되는 51종목(유가 46·코스닥 5)중, LP지정에 따라 단일가 대상에서 배제되는 20종목(유가 17·코스닥 3)은 제외했다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향후 LP계약 해지시, 익월부터 단일가 대상으로 재지정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우선주가 18종목(63%)으로 대부분이며, 일반 보통주가 3종목(10%), 선박투자회사, 투자회사, 부동산투자회사 등 기타증권그룹이 8종목(27%)이다. 코스닥시장은 일반 보통주가 1종목, 우선주가 1종목이다.


다만 단일가 대상종목으로 공표된 종목(31종목) 중에서 이달 28일까지 LP를 시행하거나 유동성 수준이 크게 개선되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내년부터 단일가 매매방식으로 거래되는 종목은 부국증권우, 동양우, 동양2우B, 대한제당우, 대한제당3우B, 넥센타이어1우B, 미원상사, 유화증권우, 대덕GDS우, NPC우, 세방우, 성신양회3우B, 넥센우, 코리아써우, 코리아써키트2우B, 일정실업, 동원시스템즈우, 동남합성, 동북아12호, 동북아13호, 트러스제7호, 한국ANKOR유전, 바다로19호, 한국패러랠, 한진칼우, 하이트진로2우B, 금강공업우, 하이골드3호, 하이골드12호, 대동기어, 루트로닉3우C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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