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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족친화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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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 포상 기업?기관 19개社 중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 수상
출산 및 양육 제도 강화, 자율적 선택 근무제 선제적 운영 등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육성 노력 높이 평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텔레콤은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우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매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중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4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SKT는 대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SKT는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휴직 제도 신설 ▲배우자 출산 휴가 및 출산 축하금 확대 등 가족친화 제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임신 초기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만 사용 가능했던 '임신기 단축 근무'를 전 임신 기간으로 확대했다. 출퇴근이 쉽지 않은 임신 후기에는 일주일에 2회 재택 근무를 지원한다. 육아휴직도 최대 2년으로 확대됐다. 이와 별도로 자녀 초등학교 입학시기에 직원 성별에 상관없이 최장 90일간의 무급 휴직도 사용할 수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출산 축하금도 확대하는 등 재정적 지원도 강화했다.


SK텔레콤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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