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수공예품·수제먹거리 장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스'를 운영 중인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2018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마포구 메리골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스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별 우수작가를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대상에는 수제 천연화장품을 제작 판매하는 '어니스트쥬디'가 선정됐다. 어니스트쥬디는 지난해에도 우수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이디어스에는 2016년 7월부터 입점해 1만4000명에 달하는 팬들이 팔로우하고 있다.
또 고객신뢰상은 '청춘사진관', 고객사랑상은 '피너레터링', 고객인기상은 '메이드와이', 고객소통상은 '김영진', 상부상조상은 '헬로노블리', 신인상은 '규린이네수제과일청', 모범생상은 '앞마당채송화'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밖에 각 분야별 우수작가도 선정됐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빠른 시간 내 K크레프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K팝처럼 인기를 얻고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한국 수공예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아이디어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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