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연내 성사 초읽기…13일 실무협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착공식
연내 개최 위한 남북 실무협의 개시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도 개최
인플루엔자 관련 정보 교환·협의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연내 성사 초읽기…13일 실무협의
AD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남북이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착공식 연내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간다.

통일부는 12일 "남북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협의를 통해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실무회의를 13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금년내 착공식 개최를 위해 실무 협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철도·도로 착공식 실무회의의 남측 대표는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이고, 북측은 황충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부소장이다.


현재 남북공동조사단은 경의선 철도·도로 조사를 마치고 동해선 철도 조사에 투입된 상태다.


동해선 철도 조사가 끝나면 남북 철도·도로 공동조사는 동해선 도로만 남는다.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도 개최…감염병 정보 교환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연내 성사 초읽기…13일 실무협의 남북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통일부>



한편 남북은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도 개최했다.


남측에서는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 3명, 북측은 김윤철 보건성 국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간 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시범교환했다. 향후 정기적으로 인플루엔자 정보를 교환하고, 기타 감염병 정보도 교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다.


통일부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은 문서교환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