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항공, 中 리장서 '꿈의 도서실' 기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대한항공, 中 리장서 '꿈의 도서실' 기증
AD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대한항공이 10일(현지시간) 중국 윈난성(雲南省) 리장시(?江市) 바이사(白沙) 소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이 올해 도서실을 기증한 바이사 소학교는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옛 수도에 위치한 294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낡고 허름한 도서실의 책상과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도서실을 채울 3000여권의 도서와 PC, 체육 용품도 기증했다.


대한항공이 2010 년부터 9 년째 이어 온 ‘꿈의 도서실’은 중국의 향촌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책을 읽을 공간과 장서가 부족한 처지의 중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2007년부터 12년째 이어온 중국 쿠부치 사막 식림행사와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히 이번 ‘꿈의 도서실’ 기증은 주중한국문화원의 한중문화 교류행사와 함게 진행됐다. 문화원은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학교 운동장에서 국가대표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장구춤, 소고춤을 함께 선보였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