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창규 KT 회장 "사고불편 5G로 보답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황창규 KT 회장 "사고불편 5G로 보답해야"
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 수습 중인 KT가 연말 '1등 KT인상' 시상식을 7일 열었다.

황창규 KT 회장은 1년간 수고한 직원들을 치하하며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준 직원들과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KT를 응원해준 고객들과 국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430여명의 임직원과 수상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6만여명의 KT그룹 임직원들의 성취 동기 부여와 업무 귀감 사례 발굴을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의 1등 KT인상 대상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태스크포스(TF)'와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에 돌아갔다. 대상에게는 각 1억원이 포상된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TF'는 세계 최초로 5G 코어망 CUPS 구조를 도입해 5G 에지 서비스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안전통신망 수주 TF'는 올해 KT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철도무선통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 사업을 수주해 상을 받았다.


KT는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6개 분야에서 특별상, 7개 혁신상, 3개 사회적가치기여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각 3000만원, 특별상, 혁신상, 사회적가치상은 모두 각 10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사회적가치기여상은 동반성장, 공유가치창출(CSV)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KT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그룹사 중에서는 모바일상품권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KT엠하우스가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KT IS, KT CS가 참여한 고객서비스 1등 V-TF가 고객상담 품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