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온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200번째 선행 주인공 탄생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네파가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8 따뜻한 세상 캠페인 ‘따뜻한 패딩’ 전달식을 열고 감동적인 선행 스토리로 세상을 덥혀준 이들에게 패딩을 전달했다.
이날 네파는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낮에는 배트맨 복장을 한 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제주도 대리기사 김남준씨를 200번째 따뜻한 패딩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그는 독거노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소아병동 어린이들을 후원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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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마을 안전지도를 손수 제작한 초등학생 박건효 학생, 박경진 학생과 자살 소녀를 살린 경찰관 김훤국 대치지구대 경위도 따뜻한 패딩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지속되고 있는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해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한다.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통해 살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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