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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농가·경단녀·골목상권·문화예술 살린다…식품업계 이유있는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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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콘셉트 살리는 똑똑한 지원 활동으로 시너지 강화하는 식품업계
국산농가·경단녀·골목상권·문화예술 지원…소비자 호감 얻어 ‘상생 시너지’


국산농가·경단녀·골목상권·문화예술 살린다…식품업계 이유있는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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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식품업계에 이유 있는 협업을 통한 상생 효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홍보를 위해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컬래버레이션 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콘셉트를 고려한 ‘이유 있는 상생’ 전략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것.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설빙은 국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면서 한국 전통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빙은 2015년 농식품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약 46 종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 및 출시했다. 스테디셀러인 ‘인절미 설빙’과 ‘인절미 토스트’의 주 재료인 ‘인절미’를 다용도로 활용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빙수의 기본 재료인 얼음과 연유뿐만 아니라 과일설빙 시리즈에 들어가는 딸기, 메론 등의 생과일을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했다.


이에 따라 설빙은 브랜드 창업 이후 약 5년여 동안 우유는 약 11만t, 연유 6000t, 메론 5000t, 딸기 1만5000t, 쌀(떡)은 약 1000t 가량을 소비하며 우리 농산물 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설빙은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국 토종 디저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전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산농가·경단녀·골목상권·문화예술 살린다…식품업계 이유있는 상생 스타벅스 잡 페어에 참여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안내하고 있는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들.



스타벅스코리아는 2013년 여성가족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리턴맘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다가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퇴사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프로그램 시행 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총 124명의 리턴맘이 스타벅스에 복귀해 근무 중이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일과 육아를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는 시간 선택제 매장 관리자로 일하며, 거주지와 가까운 희망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80%가 여성으로 구성된 스타벅스는 리턴맘 제도 등 여성 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혜택을 활성화함으로써 여성친화적 기업,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는 선진 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2014년부터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활동으로 ‘알볼로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알볼로마을 프로젝트는 목동역과 신정역 사이 알볼로마을에 위치한 가게들 중 장인 정신으로 묵묵히 골목을 지켜온 식당들을 선정하여 고객들에게 알리고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이처럼 피자알볼로가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쓰는 이유는 작은 골목에 위치한 매장 하나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영역을 넓힌 프랜차이즈로서, 골목상권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자알볼로는 단순한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공유 가치 창출을 통해 영세 매장의 생명력을 연장시키고, 궁극적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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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신진 아티스트 및 문화에술 종사자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의 문화공간을 활용한 ‘이디야컬쳐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열린 무대 공간을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공연부터 영화 상영회와 전문 지식포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상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이디야는 단순 카페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커피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즐거움도 선사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디야는 이디야컬쳐랩을 통해 커피와 문화의 만남을 지향하고, ‘컬쳐테인먼트(Culture + Entertainment)’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예정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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