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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전자 산업 트렌드 알고 싶다면...'한국전자전 2018'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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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최신 전자·가전 기술 만날 수 있어
VR 체험도 가능, 가족 나들이로 강추

[르포]"전자 산업 트렌드 알고 싶다면...'한국전자전 2018'로 오세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KES 한국전자전'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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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전자·IT전시회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8'이 24일 3박4일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최신 가전제품부터 미래기술을 담은 신제품, 가상현실(VR) 체험까지 가능해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오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2018에는 729개 업체가 1922개 부스를 차리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공개한다. 전시회 양대 축인 삼성전자LG전자는 보다 나은 삶을 그리는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던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전시장을 구성하고 'QLED 8K', '갤럭시 노트9', '갤럭시 A7', '에어드레서', '건조기 그랑데' 등 혁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에어드레서, 건조기 그랑데가 마련된 코너가 특히 관람객들의 방문이 잦았다. 제품을 이리저리 살피며 기능을 묻고 답변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단체관람을 온 학생들에겐 게이밍 코너가 인기였다. '갤럭시 노트9',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게이밍 모니터 등 삼성의 다양한 IT 제품들을 활용해 고사양 게임인 '배틀 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를 즐겼다. 김현수 학생은 "생동감 있어 게임할 맛 난다"고 말했다.

[르포]"전자 산업 트렌드 알고 싶다면...'한국전자전 2018'로 오세요" LG전자 모델들이 클로이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부스에선 로봇 클로이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 웨어러블 로봇인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비롯해 ‘클로이 홈(CLOi Home)’, ‘클로이 안내로봇(CLOi GuideBot)’, ‘클로이 청소로봇(CLOi CleanBot)’, ‘클로이 잔디깎이로봇(CLOi LawnBot)’,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 ‘클로이 포터봇(CLOi PorterBot)’, ‘클로이 카트봇(CLOi CartBot)’ 등 LG 클로이 로봇 8종을 국내에 처음 전시했다. 한쪽에선 클로이 홈 7대가 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 지켜보던 외국인 관람객은 엄지를 세웠다.


LG전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LG 인공지능 씽큐(ThinQ)가 구현하는 AI 기반의 스마트 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씽큐 기능을 안내하는 직원의 명령에 따라 가전제품들이 뚝딱 작동했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 체험존도 성황이었다. 관람객들은 부스 입구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LG V40 ThinQ을 통해 사진을 찍어보며 펜타(5개) 카메라 성능을 체험했다.

[르포]"전자 산업 트렌드 알고 싶다면...'한국전자전 2018'로 오세요"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KES 한국전자전'에서 관람객들이 모션테크놀로지를 시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중소기업 모션테크놀로지의 VR 체험 코너는 인기가 특히 좋았다. '블랙 뱃지' 대원이 돼 감염된 좀비로봇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는 슈팅게임이다. 체험자들은 VR 장비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몸을 재빠르게 움직이며 좀비를 처치했다.


자동차 업계 유일한 참가 회사인 메르세데스-벤츠의 부스는 고급스러운 차량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곧 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가 시선을 이끌었다. GLC 350 e 4매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전시됐다. 이번 행사에서 벤츠는 신규 공급업체를 발굴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의 혁신을 위한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르포]"전자 산업 트렌드 알고 싶다면...'한국전자전 2018'로 오세요" '한국전자전 2018' 메르세데스 벤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차량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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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195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는 '반도체대전'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100개 디스플레이 업체가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디스플레이산업전' 등 주요 산업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부대행사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 전자IT 분야 바이어 수출상담회, 중소ㆍ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탈 초청 투자유치 상담회도 진행된다. 페이스북, 슈나이더 일렉트릭, 알리바바닷컴 등 IT산업 선도기업이 미래 핵심 전략 등을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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