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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09년 다승왕' 조정훈과 재계약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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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09년 다승왕' 조정훈과 재계약 포기 롯데 자이언츠가 방출한 우완 투수 조정훈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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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투수 조정훈(33)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다.

24일 롯데는 "투수 조정훈, 외야수 박헌도에게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조정훈은 포크볼을 앞세워 2009년 공동 다승왕(14승)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2010년 6월1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오래 마운드를 비웠다. 그는 세 차례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긴 재활을 견뎠고, 지난 2015년에는 시범경기에 나서 재기를 노렸으나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지난해 1군에 복귀한 조정훈은 1군 26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91로 활약하며 재기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7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62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롯데는 조정훈을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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