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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고용증가율의 2배 달성"…정책자금 지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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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고용증가율의 2배 달성"…정책자금 지원효과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 보고와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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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최근 3년간 정책자금 지원기업 평균 고용증가율은 6.9%로 전체 중소ㆍ벤처기업 고용증가율 3.4%의 2배를 달성했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부 정책의 최일선 집행기관으로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기업인력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직 이사장은 업무현황을 보고하면서 민간금융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창업, 소기업, 재도전기업 등에 대한 지원 확대로 시장실패를 보완하고 민간금융 가교역할 수행해 왔다"며 "투자와 융자의 장점을 결합한 지원방식으로 민간 후속투자 견인을 통해 투자시장 마중물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창출 및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도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신속하게 우선 지원하도록 체제도 개편했다"며 "수출금융지원자금 대출금리도 0.3%포인트 인하했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운영제도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연대보증을 면제해 창업ㆍ벤처기업들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민간금융권의 연대보증 폐지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분기별 고정상환방식에서 벗어나 최소 상환금액(비율)을 기업이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상환토록 기업자율상환제도 도입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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