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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비리신고센터 첫날 33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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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비리신고센터 첫날 33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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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교육부는 전국 시ㆍ도 교육청과 함께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한 첫날 전국 각지에서 신고 33건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립 유치원 비리와 실명공개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교육부는 시ㆍ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지난 5년간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상시감사 체계를 확립하고 비리신고센터를 열어 제보를 받기로 한 상태다. 교육부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첫 화면에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로 바로 연결돼 있다.


33건은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교육부에는 전화신고 6건과 온라인 신고 12건이 접수됐다. 시ㆍ도 교육청별로는 서울 7건과 인천ㆍ경기가 각 2건, 부산ㆍ울산ㆍ전남ㆍ전북이 각 1건이 들어왔다. 교육부는 아직 통보받지 않은 교육청이 있고 앞으로 온라인 등으로 신고를 계속 접수할 예정인 만큼 접수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가 접수된 유치원의 경우 기존 감사에서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않은 유치원, 대규모ㆍ고액 유치원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교육부와 시ㆍ도 교육청 감사를 받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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