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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정읍사문화제 ‘개막’…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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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19일 오전 채수의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펼쳐진다.


이날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제29회 정읍사문화제의 올해 주제는 ‘천년의 기다림, 가요와 사랑으로 물들다’이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정읍사 공원 특설무대에서 부도상(차영임씨, 정읍시 농소동) 시상식과 함께 시작돼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졌다.


행사 기간 전국 공모를 통해 참여한 40여 개 팀이 펼친 화려한 거리퍼레이드와 레이저와 서치라이를 한 3차원 조명기법으로 어느 해보다 화려했던 불꽃놀이인 ‘정읍사 러브 판타지 쇼’를 비롯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인‘LED소망풍선 날리기’,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등이 인기를 모았다.

또 정읍천변 일원과 주 무대인 정읍사공원에도 단풍나무와 구절초를 비롯 정읍사여인의 스토리를 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주요 이벤트인 메이플스타 오디션과 ‘KBS전국노래자랑’, ‘2018 정읍사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행상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담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주제로 펼쳐지는 정읍사문화제가 천년의 부부사랑을 보전 계승함은 물론 아름답고 화목한 가정, 나아가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정읍 만들기의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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