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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넷마블, '가격 부담' 지적…다시 사상최저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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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넷마블이 신작 출시 일정 공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사상 최저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가격 측면에서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넷마블은 전일 대비 2.62%(3000원) 하락한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만1000원까지 미끄러지면서 사상 최저가에 근접했다. 지난해 5월 코스피에 상장한 넷마블은 지난달 18일 장중 11만원까지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2월6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가 확정된 가운데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는 구간이나,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넷마블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 수준으로, 국내외 주요 동종 기업들의 평균 PER 19배를 웃돌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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