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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망 C구역 수주 SKT "국민 안전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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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원 규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민 생명·재산 지키는 안전 사회 구축 최선"


재난망 C구역 수주 SKT "국민 안전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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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가 주관하는 '재난안전통신망 C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C구역은 ▲총 1877억6500만원 규모로, 사업 지역은 부산, 인천, 울산, 충북, 경남 등 5개 시·도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1위 사업자로서의 탁월한 네트워크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 기지국 설계 등을 통해 'Global No.1 재난망'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와 세부 계약 내용을 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난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달청은 18일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구역별 우선협상대상자로 A·B사업구역에 KT를, C사업구역에는 SK텔레콤을 선정했다.


재난망 본사업 구역은 서울을 포함한 ▲A사업(서울·대구·대전·세종·경북·충남·제주)과 ▲B사업(광주·경기·강원·전북·전남), ▲C사업(부산·인천·울산·충북·경남)으로 나뉜다.


각각 수주 비용은 4026억원, 3121억원, 1878억원 수준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공고한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네트워크 구축에만 약 9000억원이 투입된다. 단말기 비용 등을 고려하면 1조7000억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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