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11개월 韓銀 금리 1.50% 동결에 ↓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은행이 11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하면서 은행주도 내리고 있다.

18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금융지주 및 은행종목이 속해있는 금융업지수와 은행업지수는 각각 전일보다 0.76%, 0.65% 빠지고 있다.

KB금융(-2.10%), 신한지주(-1.25%), 하나금융지주(-1.03%), 우리은행(-0.92%) 등 범(凡) 시중 4대은행주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연 1.25%에서 1.50%로 6년5개월 만에 올렸다가 다시 11개월째 동결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 이 총재의 연내 인상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