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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두 번째 방문 국가인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경 로마 다빈치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16~18일 2박 3일 동안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17일 이탈리아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면담, 주세페 콘테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한다.
18일에는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하고 교황청 국무원장과 회담한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로마=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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