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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기아차, 장중 낙폭 확대…3만원선도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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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기아차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달여만에 3만원선마저 내줄 위기에 처했다.


15일 오후 2시31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 대비 6.92%(2300원) 내린 3만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7.67% 내린 3만700원까지 떨어지면서 3만원선 밑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생겨났다.

기아차가 3만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만9500원까지 미끄러졌던 지난 7월5일이 마지막이다.


현재 기아차는 기관이 19만9000주를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1.3조원을 예상한다"며 "기말에 있었던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국내 공장의 의존도가 큰 기아차의 내수와 수출 물량에서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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