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KMH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NH투자증권이 개최한 ‘중소형 유망주 코퍼레이트데이’에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증권사와 투자자문사 30여 곳이 참석했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본원 사업인 송출과 채널 사업이 안정적 캐시 카우 역할을 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옥산레저(떼제베CC)의 종속회사 편입과 광명역 환승주차사업 효과로 상반기보다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투자자는 "이익률이 높은 대중제 골프장 운영과 미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골프장 위탁 경영 사업이 흥미로웠다"며 "골프 레저 기업으로 성장 의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KMH 관계자는 "시장과의 소통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NDR을 비롯한 활발한 IR과 PR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KMH가 최대주주(44.38%)로 있는 KMH신라레저는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연내 골프장 1호 상장을 앞두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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