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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2년여만에 1천만㎞ 달성…1억1천명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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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2년여만에 1천만㎞ 달성…1억1천명 수송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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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한지 2년 2개월여 만에 1000만㎞ 운행을 기록했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016년 7월 30일 개통한 인천2호선은 지난 8일 열차 운행 누적 1000만㎞를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인천의 동서를 잇는 교통축으로 자리잡았다.


1000만㎞는 35만3109회를 운행한 결과이며, 지구와 달 사이를 약 13회 왕복한 거리다. 인천2호선은 개통이후 현재까지 1억1027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하루 평균 13만78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2호선 승객 증가 추이를 고려해 2021년까지 460억원을 들여 전동차 차량 수를 현재 37편성 74량에서 43편성 86량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천2호선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인천시청역을 지나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연장은 29.2㎞이다. 차량은 74량이 2량1편성으로 출·퇴근시 3분, 정시 6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승차정원은 206명으로 1호선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배차간격을 1호선 보다 단축했다.


공항철도(검암역), 서울도시철도 7호선(석남역, 2020년 예정), 경인선 1호선(주안역)은 물론 인천1호선(인천시청역)과 환승체계를 갖추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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