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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위 공원에서 열리는 별난시장 ‘별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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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2일 오후 4시부터 오류동역 문화공원에서 10월 별별시장 개최

철길 위 공원에서 열리는 별난시장 ‘별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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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0월 ‘별별시장’을 오류동역 문화공원으로 옮겨 12일 오후 4시 개장한다.

구로구는 오류동역 문화공원의 개장을 기념하고 공간 이용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별별시장을 오류동역 문화공원으로 옮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류동역 철길 위에 인공지반을 쌓아 만든 7510㎡ 규모의 문화공원은 지난 3월 개장된 바 있다. 행복주택, 복합문화시설 등과 더불어 오류동역 일대를 말끔하게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로 별별시장’은 ‘구로에 사는 별별 사람들이 모여 별별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라는 의미로 지역주민, 예술가, 마을기업 등이 모여 소통하는 별난 마을 장터다. 2013년 시작해 매년 봄· 가을을 중심으로 6 ·7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앞 구로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별별시장 프로그램은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벼룩시장,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손수시장, 지역 내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볼거리 마당, 주민이 직접 라디오 진행을 하는 별별라디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별별시장은 모든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는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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