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성수 송파구청장, 취임 100일 직원들과 ‘토크콘서트’ 가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토크 형식 ‘톡투유 톡투미’코너, 구청장과 직원 사이 격의 없는 대화...직원들이 직접 연수결과 발표, 민선 7기 정책 제안까지

박성수 송파구청장, 취임 100일 직원들과 ‘토크콘서트’ 가져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은 8일 직원들과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2018년도 4분기 직원정례조례를 개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조례를 통해 참석하는 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민선 7기 철학과 구정방향을 자연스럽게 공유, 지난 100일간 소회를 밝혔다.


특히 토크 형식의 ‘톡투유 톡투미’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박 구청장은 직원들이 사전에 자유롭게 기재한 롤링페이퍼를 읽고 질문에 바로 답하는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총 45개 부서 500개 의견이 롤링페이퍼에 담겼고, 직원들이 바라는 민선 7기에 대한 바람과 응원메시지 등이 적혔다.

인문학 강의 확대·직원 휴게공간 마련과 같은 구정 운영의 개선방안 뿐 아니라, 박성수 구청장의 자녀 교육 방법 등 다양하고 유쾌한 대화의 장이 이어졌다.


이어 직원들이 직접 민선 7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창의성과 도전정신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기주도형 배낭연수 결과보고’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 내년 개관예정인 송파책박물관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독일 BMW박물관, 이탈리아 안젤리카 수도원 도서관 등이 사례로서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수 구청장은 “구청은 최전선에 있는 실질적 집행기관으로 구민을 위한 모든 일을 다 하는 것 같다”면서 “직원들이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다”고 100일간 소회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취임 100일 직원들과 ‘토크콘서트’ 가져



또 박 구청장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에 관한 질문에도 “오랜 기간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반대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선거기간동안 구민 분들에게 복합문화시설과 청년일자리 지원시설 조성을 약속, 원래 공약대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