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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취임 첫 행보는 '민생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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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혁신성장의 주력인 로봇기업 방문…"투자재원 확보 위해 '로봇 금융상품' 마련 검토"

성윤모 산업부 장관 취임 첫 행보는 '민생현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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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취임 후 첫 행보로 민생현장을 찾았다. 성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 전통시장, 보육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우선 성 장관은 미래 혁신성장의 주력인 로봇기업 '로보티즈'를 방문해 "앞으로 로봇은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기술혁신, 융복합 등을 통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제품·서비스·플랫폼을 창출해 신산업으로 성장·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성 장관은 우리 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제조업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룩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로보티즈는 1999년 청년 창업으로 설립돼 자체적인 기술개발 투자와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6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주요품목으로는 교육용로봇, 로봇 부품(액추에이터) 등이 있다.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성 장관은 로보티즈 임직원과 티타임을 통해 "제2의 로보티즈가 나올 수 있도록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개발된 제품의 기술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담보력이 약한 로봇기업들이 제조공장 확대 등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봇 금융상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장창출을 막는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에서 제기하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이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하고 시상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내용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정부는 올해 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3538억원을 투입한다. 주차개선 1082억원, 현대화 788억원, 시장경영혁신 902억원, 온누리상품권 발행 730억원, 홍보 36억원 등이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부가세 면제기준을 기존 24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 임대기간 안정화를 위해 기존 5년에서 10년,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올해 1조5000억원에서 내년 2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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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은 이어 "광장시장이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를 계기로 대형 유통채널과 상생을 강화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명품시장으로 거듭나는 등 올해 추석은 어느 해보다도 더 풍성하고 사랑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시장 방문 후에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보육시설 '남산원'을 찾아 입소 아동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한과 등 명절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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