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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특별교부세 15억 확보…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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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7600만원을 교부받아 3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간도장지구 도로개설 공사, 차량번호인식 CCTV 시스템 구축,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

구는 도시기반 시설이 미비했던 선학동(간도장지구) 지역의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옥련동 지역에는 노후 하수관로(1.5km)를 교체해 우기때 싱크홀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 주요 도로 지점에 차량번호 인식 CCTV를 설치해 범인 추적, 검거 등에 활용해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자체 재원만으로는 구민의 행정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시비 확보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쟁점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지역 정치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사업으로 20개 사업을 발굴해 490억원의 국비를 신청했으며, 향후 연수구가 우월한 환경을 가진 사업이나 중앙부처별 공모사업, 숨겨진 예산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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