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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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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미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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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2~26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응급실 운영기관은 525곳이다.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은 일 평균 420곳, 병·의원 등 민간의료기관은 6201곳, 약국은 6906곳이 문을 연다.


응급실 운영기관 525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4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나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손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을 조회할 수 있게 돼 있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도 담겨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의 운영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에게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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