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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부인은 처가 회사에 근무하고 있어…상근으로 보기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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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부인은 처가 회사에 근무하고 있어…상근으로 보기는 어려워" 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이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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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10일 배우자가 모친 회사에 위장 취업했다는 의혹과 관련 "근무를 하고 있다. 장인·장모의 비서업무를 보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부인의 근무지에 대해 "공장이 두곳에 있다. 구미와 (중국) 광저우에 있고 그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다"며 "제 처는 두분(장인·장모)이 서울과 구미, 광저우를 오가실 때 픽업도 하며 그 외의 업무도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가 근무하는 일수가 얼마쯤 되느냐는 질문에는 "일정하지 않다"며 "상근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자가 회사에 이름만 올려놓고 급여를 받고 법인카드로 생활비를 쓰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법인카드는 없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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