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학가 편의점, 새 학기 시작으로 매출 증가 “개강만 기다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GS25, 대학교 주변 198개 점포 분석 결과 직전 주 대비 64.9% 증가

대학가 편의점, 새 학기 시작으로 매출 증가 “개강만 기다렸다”
AD



[아시아경제 이재익 기자]전국 대학교 인근 편의점 매출이 개강 효과로 크게 증가했다.

7일 GS25가 개강 직전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학가 주변에 위치한 198개 점포의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 대비 8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짐을 싸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테이프가 312.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스타킹(224.4%), 세탁·주방세제(204.6%), 화장지(146.6%), 위생용품(113.9%)이 뒤를 이었다. GS25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먹거리로는 식사와 안주 모두 해결 가능한 간편요리 카테고리가 146.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버거·샌드위치(146.1%), 도시락(125.2%), 김밥·주먹밥(119.3%) 역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판매가 증가하는 달콤한 초콜릿(105.8%)과 젤리(92.2%)매출도 큰 폭 신장했다.




이재익 기자 o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